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하면서 상담을 신청했구요,
간단한 질문지(나의 장단점, 가족사 등)을 메일로 받아 작성하여 다시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1차 방문해서 미리 했던 검사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구요,
첫 방문에는 제가 할 말이 많았는지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셨어요.
사실 답은 제가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
상담사분이 차분히 들어주시면서 객관적으로 짚어주셨어요.
1차 방문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일주일 뒤 남편과 함께 2차 방문을 했어요.
저희가 열심히 체크했던 검사들의 결과를 종합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남편과 저는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어 잘 맞는 점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과를 보고 설명을 들으니
남편과 저 서로의 행동들에 이해와 공감이 가더라구요
이렇게 상담소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니 부부관계도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