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상담클리닉

입사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처음엔 재미있고 다 좋았습니다

직장이라구 해봐야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이름도 없는 소기업 하청의 하청 생산라인입니다

저는 원래 남들과 말도 잘 안섞고 뒷담도 안하고 괜한 분란 일으키는 헛소리도 안하는 조심스러운 편인데

한달쯤 지나니 저한테 업무인수인계해주는 과장이 쌀쌀맞게 대하더군요

인사도 안받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나오지도 않는 가래침 기분나쁘라고 멀리서 뱉는거같고 그러네여

처음엔 이런저런 잡담 내지 농담 간단한 개인사정도 대화하는 정도였는데 요새는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여기서 제 궁금증은 딱히 제가 말실수도 안하고 뒷담도 안하고 일도 그렇게 못하는것도 아닌데

과장이 갑자기 그렇게 변해버린게 궁금하고 뭔가 오해가 있어서 과장이 그러는거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맞나가 궁금합니다 내공을 걸겠습니다

뒤짚어봐서 뭘 잘못했나 생각해보면 과장이 지각하길래 어제 야근하셨나봐요 이런멘트 하나 날려본거 하나고

그냥 지나가는 말 주서들은 걸로는 제가 과장보다 일을 더 잘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과장이 왜 그러는가보다는 제가 어떻게 맞받아칠까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