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상담클리닉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제가 우울증인거 같은데 단순히 제 생각만으로 섣불리 병원에 가기가 그래서...질문을 좀 올려보고 생각 좀 해 보려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증상이 보통 사람들이 너무 힘들면 울 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근데 저는 그걸 지나쳐서 힘들어도 울고 혼자 멍하니 있다가도 울고 상대방이 상처주는 말에 신경이 쓰여서 울고...제가 힘든 걸 상대방한테 얘기 하다가도 울고..눈물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삶의 의욕도 없어요...가끔 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자살시도 하려고 했던 적도 많습니다...약도 복용해보고 자해도 해보고 일부로 음식 상하게 해서 먹기도 했었는데...죽는것도 참 쉽지 않더라구요..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은 해봤지만 세상 살아가면서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냐며 원래 힘들어도 다 참고 살아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그걸 누가 모르나요? 제가 안 좋은 생각 하고 더 이상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 않게끔 도움을 요청 했는데 저런 말을 해주는게 진짜....황당해서ㅠㅠㅠㅠ 친구 한명은 좀 심각한거 같다고 병원 가봐야 할거 같다고 하던데...병원 가보는게 나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