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살인 누나가 있습니다.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엄마하고 저한테 욕하는 문제아입니다.
욕만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누나가 밥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집에서 창문열고 담배도 핍니다.
엄마가 뭐라고 하면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페이스북에 죽이고 싶다 등 험한 말을 합니다. 저번에는 제 방에 있는 책들을 누나가 찢으려고 하길래 말리다가 누나가 휘두른 칼에 찔려 손을 꿰맸습니다.반성의 기미는 커녕
저랑 마찰이 일어나면 손 다 나았지?그때 손찌르지말고 널 찔러서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라고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합니다.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저에게 아버지가 안계십니다.어머니도 정말 하루하루 힘들어하시고
저도 정말 너무 힘듭니다.이러다가 진짜로 누나가 엄마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죽이고싶다는 글을 더 많이 올립니다.해결방안을 찾고싶은데 답변에는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정신병원에 데리고 갈 수 있는 사람이면 이미 데려가고도 남았습니다.
글에 올린 일보다 훨씬 심하고 많은 일들이일어났으며 언제 일어날지 몰라 너무 불안합니다. 전문가님들 조언 또는 해결방안을 제발 알려주세요.정말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