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엄청 보수적이시고 외박도 아예못하게 하셨거든요.. 근데 이제 외박은 그렇다쳐도 술을 못마시게 하는데..이제 성인이라 학생도아니고 법적으로 술을 마실수있는 나이기도하고 술을마시냐마냐는 제 선택인데
부모님이 제가 이 말을 하니까 집나가라고 그러면서
그랬다간 죽을줄알라며..부모마음은 이해가가요
몸에좋지않은 술을 자식이 먹는다면 좋아할 부모는없죠..그치만 이젠 저도 제 결정으로 음주를 할수있는 나인데 이건 부모의 간섭 그니까 권한이 없는거잖아요..는 마시고싶고 그리고 외박이나 다른것등등
성인되기전까진 진짜 말잘들으면서 성인되선 이제 그 틀에가두지말고 자유롭게 해달라고 계속 말씀드렸거든요.. 게다가 전 틀에박히거나 고정관념, 간섭이나 참견,절 누군가의 맘대로 가두는걸 못 견디는 성향이예요.. 이게 대부분 다그렇겠죠..근데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좀 심하게 못견디고 끝엔 우울증에 시달려요..
전 정말 정신적으로 타격이 들정도로 심각한데 부모님은 제가 우울증에 자주 시달리는 것도모르고
제가 저런얘기 하면 오바한다고 생각해요.. 고3 이제벗어났다고 생각어리고짧은거아니고 정말 심각한 고민입니다... . 입장이되어 도움될만한 얘기를 해주세요!